17년3월21일 오후12시 쯤 꿈에 연주 살아보면서

12시 쯤에 20분가량 잤는데 꿈에 연주가 나왔다.

그녀의 얼굴과 언행에 대략 14년 정도의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나는 '어떤 자리' 참석하고 있는 중이었다.

술자리인지 커피숍인지 뭐하는 테이블인지 모르겠으나

그당시 나에게 중요한 관계들과 보통의 중요성을 띤 얘기를 하는 중이었다.

그녀는 내 옆에 앉아 나를 보듬기도 하고 안기도 하고 관심을 원하기도 한것 같다.

나는 그녀를 좋아했고 중간에 그녀를 안고 볼에 키스를 하기도 했다.

그녀를 안았을때 그녀가 조금 애쓴 웃음으로 내게 말했다. '오빠 나 버려..'

그녀는 그것을 원하진 않았겠지만 꿈속의 나는 마치 그 시절처럼

또는 지금처럼 그 순간에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았고

'너 어디가?' '한국 떠나?' 라는 질문을 했고 그녀는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꿈에서 깨었고

내 기억이나 보통의 경험들로 볼때 꽤 가슴이 저미고 후회스런 감정을 느낄 상황이었으나

현재의 나는 별로 진동이나 동요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이 새삼 약간 신기하게도 느껴질뿐..

지금의 나는 대체 어떻게 된것인가..

어떻게 방치되고 유배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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